회사소개

좌측메뉴

홈 > 반려동물 > 자료실
제목 반려동물과 인간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03.21
파일 자료 미등록
 
  
[반려동물과 인간]

1. 반려동물이란?
반려동물(伴侶動物, companion animal)이란 사람과 정(情)을 나눌수 있어서 친구나 동료 또는 가족의 일원처럼 같이 살아가는 동물을 말한다. 대표적인 반려동물로는 개, 고양이나 말 그리고 관상조류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거의 같은 의미로 통용되고 있는 애완동물이란 말은 인간들이 그저 아끼고 귀여워하는 동물이라는 뜻으로 인간이 동물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을 일방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2. 반려자로서의 애완동물

① 노인과 동물
인간의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노인의 수가 증가하고 사회가 핵가족화 되어 가면서 자녀들이 조부모와 부모가 작고할 때까지 부양하는 미덕이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혼자 살거나 양로원과 같은 특수 부양시설에서 사는 노인수가 증가 하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사회에서의 존재가치나 생애의 애착을 잃어 소외감과 절망감이 커지고 정신적인 안정을 잃게 되며 노인성 질환이 쉽게 찾아온다. 이러한 노인들에게 동물과 접하는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고독감으로부터 탈피하고 정신적인 안정을 회복하면 화제가 풍부해지고 생활이 밝아지게 된다.

② 어린이와 동물
양부모가 모두 직장에 나가는 경향이 커지고 산아제한으로 형제자매의 수가 줄어드는데다 핵가족화로 인하여 말미암아 어린이들이 함께 지낼 가족이나 친구가 적어지고 대도시 속에서 아파트 거주 등으로 현대 대도시 어린이들은 자연과의 접촉 기회가 적어지고 있다. 여기에다 경쟁사회의 병폐로 학교나 사회에서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어린이들의 정서는 점차 황폐화되고 있다. 이러한 어린이들이 애완동물과 접하게 되면 생명의 신비와 존엄성을 갖게 되며 마음의 문을 열게 되어 정서순화가 이루어진다.

③ 장애자와 동물
시각 장애자, 청각 장애자 및 수족이 부자유한 사람들에게 잘 훈련된 맹도견, 청도견 및 원숭이들을 함께 있게 함으로써 장애자들이 신체 부자유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고 사회의 고립으로부터 벗어나 인간애가 싹트게 된다. 뇌성소아마비, 척추부상, 근위축증 등으로 고생하는 환자에게는 승마를 시킴으로써 평형감각을 기르고 위축된 근육의 내구력을 증가시키며 이들에게 자신감과 즐거움을 주어 치료효과가 크다.

④ 정신적 질환과 동물
우울증이나 자폐증 환자 치료시 애완동물을 보조수단으로 사용하면 치료효과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성격이 난폭하고 폭력적인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나 교도소에서 애완동물을 사육시킴으로서 이들의 사회적응력이 높아진다.

< 참고자료 : 동물생산학 (건국대 강창원 교수) >



이전글 ▶ 유방염에 걸린 개의 임상증상
다음글 ▶ 개와 고양이의 치아구조